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로 774(내동리 산54-1)번지에 위치한 연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화엄사의 말사로 백제 성왕 22년 인도승 연기조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엄계 사찰이었던 연곡사는 신라시대 말기부터 고려시대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승탑과 승탑비 및 현각선사탑비(979년 건립)등이 남아 있어 선종계 사찰로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연곡사에 대한 고려시대 후기 기록으로는 목은집에 이색이 연곡사 주지인 인우스님에게 서찰과 차를 받으면서 지은 시 정도가 남아있습니다.
조선시대 전기 작성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연곡사가 구례 지리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려시대 학사 왕융이 지은 현각선사비문이 남아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현각선사탑비의 명문을 알 수 있는 비편은 7개로, 122자, 14자, 68자, 6자, 전남대학교 박물관 시굴조사 비편 12자, 연곡사 전주지 고봉스님 습득 비편 2자,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 비편 13자로 총 236자입니다.
조선시대 연곡사는 1598년 4월 10일에 왜적이 사찰에 들어와 살육을 자행하고 불을 질러 소실된 것을 조선 인조 5년(1627)에 소요대사 태능(1562~1649)이 중건하였습니다.
조선후기(1745년) 연곡사를 율목주재봉산으로 삼아 연곡사 주지가 도제조가 되었습니다.
정조 3년(1779년) 동파당 정심선사가 대웅전을 중건하였으며,현각선사비는 임진왜란 이후 문자의 획이 박락되다가 19세기 후반에 마침내 깨어졌습니다.
구한말(1895년) 율목주재봉산이었던 연곡사는 밤나무 남용으로 사세가 기울어 승려들이 사방으로 흩어져 절이 폐망할 지경에 이르렀으며, 1907년 고광순이 의병을 거느리고 이곳에서 일본군과 싸우는 과정에서 다시 불타버렸습니다.
이후 1924년 박승봉이 연곡사 경내에 심우암을 창건하고 쌍계사 손범성 스님이 운영하다가 한국전쟁 당시 피아골 전투로 다시 소실되었습니다.
1965년 대웅전과 요사채를 겸한 전각을 건립했으며, 1981년에 종인스님이 대웅전을 헐고 대신 그 자리에 정면5칸, 측면 3칸 규모의 대적광전을 신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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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로 7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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